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서산시 해미읍성 (문단 편집) ==== 곱창집 ==== 곱창집은 녹화당일 새벽 4시부터 출근해 장사를 준비했다. 곱창집 가족들은 백종원 대표가 과제로 제시한 곱창에 찍어먹는 소스 연구는 물론 곱창찌개에 사용하는 양념장을 연구했다. 이것을 지켜본 백종원은 아버지의 맛의 기본과 아들만의 새로운 조리법이 잘 조화를 이뤄 시너지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백 대표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연구한 돼지곱창구이와 찌개를 가지고 실제로 손님을 받아서 실전 장사를 해보았다. 실전 장사를 해보는데 홀과 주방간 커뮤니케이션에서 좀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은 해미읍성 편 방송이 나간 여파로 인해 손님이 많이 왔는데 부부의 장사 호흡에 아직 아들의 역할이 애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 대표는 이미 사장 부부의 역할이 자리잡힌 상태에서 아들이 들어온 상황인지라 어디에도 제대로 낄 수 없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며칠 정도는 적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념장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된 곱창찌개는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매운 맛이지만 아이들도 상당히 잘 먹는 모습이었다. 또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었다. 곱창찌개의 양념장은 합격점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이번엔 직장인 손님들을 관찰해보기로 한다. 바로 곱창구이의 백종원의 솔루션 간장소스와 사장표 된장소스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여기서 직장인 손님 그룹 중 한 손님은 능숙하게 곱창을 굽는 모습을 보였다.] 소스에 찍어먹는데 간장소스는 맛이 좋았는지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된장소스를 찍어먹은 후에는 맛이 부족한 듯이 [[고추장]]을 찾았다. '''그리고는 된장소스에 고추장을 섞어 셀프 소스를 만들었다.''' 직접 만든 소스에 곱창을 찍어 먹어 보더니 '''직접 만든 소스가 더 낫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여기에 다른 손님들도 마찬가지. 한 손님은 고추장'''만''' 찍어먹기까지 했고 결국 '''된장 소스를 많이 남긴 채 자리를 뜨기도 했다.''' 여기에 손님 응대 과정에서도 문제점을 노출했는데 '''손님에게 소스의 맛을 물어보는 어투로 반말을 쓰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 결국 보다 못한 백대표는 점심장사를 마친 곱창집으로 향했다. 먼저 곱창찌개 양념장이랑 소스를 검증해보는데 김춘옥 사장이 쌈장이 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손님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백 대표는 여기서 소스가 어느 것이 문제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확인도 없이 고추장만 줬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도리어 물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은 바로 새 소스를 처음으로 손님들에게 내 가는 날이었는데 잔반이나 손님의 행동 등으로 새 소스에 대한 반응을 파악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쌈장소스에 고추장을 찾은 이유는 싱겁거나 혹은 단맛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춘옥 사장이 싫은 것은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즉, 솔직한 평가를 듣지 않고 본인이 듣고 싶은 답만 유도하는 모습을 보인 것. 이것은 음식점을 하며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백 대표는 아들의 보직 문제에 대해서는 접객은 어머니, 아들이 홀 정리와 반찬 세팅 등을 맡아 손님들의 반응 등을 익히며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 가족들 모두 동의했다. 그 뒤 김수천 사장이 소곱창을 같이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는데 처음엔 해미에서 돼지 곱창만으로 장사를 했다가 서산으로 이사하면서 그 가게를 지인에게 물려주고 서산에 다시 돼지곱창집을 차렸다고 한다. 그러나 개인적 일로 인해 해미로 돌아오면서 그 집과 겹치지 않게 소곱창집으로 하다가 장사가 잘 되지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결국 돼지곱창도 같이 팔았던 것이다. 그런데 백 대표의 솔루션 과정에서 소곱창을 포기하면서 자신이 하다 인수했던 지인의 가게와 메뉴가 겹쳐질 것을 우려해 그 가게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다. 김수천 사장의 이 말을 들은 백 대표는 '''가게에 같이 하는 집이라고 써서 붙이고, 소스 등의 솔루션을 알려줄 것'''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이야기를 잘 하셨다고 언급하는 동시에 지인 사장을 불러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을 권유했다. 함께 논의해서 백종원의 솔루션을 공유하고 가게의 약도를 붙여서 '''방송 후 많아지게 될 손님의 수요를 분산'''시켜 서로가 잘 되는 '''윈윈 효과를 만드는 것이다.''' 백 대표가 나선 후 지인 가게에 바로 연락했고 몇 시간 뒤 지인 가게의 아내 사장이 찾아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비롯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는 자막으로 이날의 솔루션은 마무리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